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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고시 과연?!? 어린이라는 세계

by 인피인피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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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7세 고시'라는 것이 크게 이슈가 되고 있어요. 7세 아이들에게 조기 교육과 시험을 강조하면서 어린 나이에 경쟁을 강요하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올바른 방향인지 생각해보며 오늘 리뷰할 책은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그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작품이에요. 최근 이슈인 7세 고시와 함께 살펴보면 좋은 책인 것 같아 들고 왔어요.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책의 저자 김소영 작가는 아이들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제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해볼게요. "어린이라는 세계"는 여러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그들은 각자 다른 배경과 환경에서 자라나지만, 공통적으로 순수한 마음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 책은 그들이 겪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어요. 예를 들어, 친구와의 갈등, 가족과의 소통,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들이죠. 이러한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겪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어요.

 

이 책의 주요 주제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에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잊고 사는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 주죠. 그들의 순수한 질문과 호기심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또한, 이 책은 친구와의 관계,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보면서 잊고 지냈던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죠. 그들의 고민과 기쁨은 나에게도 익숙한 것들이었어요. 특히,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아이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어요.

 

 

7세 고시 문제점

조기 교육과 시험 중심의 평가 방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워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게 단순한 학업 성적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협업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합니다. 이는 학교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단순한 암기와 시험 성적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의 거꾸로 가는 교육 시스템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네요.

 

또한 대부분 비구조화된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해서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라,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단순히 암기하기만 하는 것은 AI가 충분히 해줄 수 있으니까요. 어린 시절부터 주어진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어요.  7세고시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히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억압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를 하나의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들의 생각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7세고시처럼 어린 시절부터 강도 높은 시험과 경쟁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래 교육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에세이라고 해서 가볍게 읽어볼 책이 아니라 연령대 상관없이 한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리더십과 철학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하는 요즘입니다. 단기적인 경쟁보다 장기적인 혁신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래에 태어날 우리 아이도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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