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 국제 도서전
매년 여름이면 도서전이 진행된다.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그러니까 바로 다음주로 서울국제도서전이 다가왔다는 것이다. 매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코엑스에 다녀왔는데 올해에도 역시나 더운 날씨에 진행한다. 도서전에서 책을 잔뜩 사서 에어컨 앞에서 독서하는게 가장 좋지만 현실은 유튜브나 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입장료는 얼리버드를 제외한 현장구매 12,000원이다. (학생 6000원) 대부분 미리 예매하고 가니까 서울국제도서전 이용하려면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에 출판사나 개인이 진행하는 이벤트도 미리 신청하고 가야하는 것들이 있으니 꼼꼼하게 챙겨서 가면 알찬 도서전 구경이 될 것이다. 물론 미리 신청하지 않고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엑스에서 한두바퀴만 돌아도 시간이 훌렁훌렁 잘 간다.
서울국제도서전 오픈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하고 마지막날인 일요일만 오후5시에 마감한다.
서울국제도서전 민음사
어째든 많은 출판사에서 한해의 가장 큰 행사인 도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나의 블로그에서도 몇가지 출판사 유튜브를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민음사에서 북토크만 20개 이상 준비중이라니 도서전이 당연히 기대된다. 국제도서전 민음사 출판그룹은 D23 부스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민음사 부스에서는 전체 도서를 10프로 할인으로 만날 수 있고 도서구매자에 한해서 '세상을 가리는 말은 숲' 리유저블백을 2천원에 특별할인 한다. 신간 발표 도서도 있으며 도서전 단독 md상품이 있으니 충분히 도서전에 다녀올만하지 않겠는가!!
민음사 부스는 초록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도서전 한정 민음사와 하을 심녹색 북커버도 초록이다. 셔링 책커버가 펼쳤다 접었다 편안하게 휴대 가능하던데 이거 갖고 싶어서라도 도서전에 가야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국제도서전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전체 매진되어서 취소표를 기다려야지만 신청이 가능하고 하는데 좋은 책도 많은데 마케팅도 열심히 하는 출판사는 역시 다르다.
도서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온라인 서점 사전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도서 구매시에는 공식 굿즈인 책보자기도 증정하는데 옛날갬성 있고 좋다. 선착순이고 25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니 관심있다면 빠르게 겟하시길! 서울국제도서전 아트숍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프리미엄 스틱커피와 독서 굿즈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어린이 프로그램도 책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빈국관 C1부스에서 캘리그라피 전시와 대추야자, 초콜릿,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전통공연도 진행한다. 오만 스토트라이트 컨트리관에서 부스번호 C9 오만의 다과, 대추야자도 맛볼 수 있고 아랍어 캘리그라피 라이브쇼도 진행한다고 한다. 도서전 내내 매일 한번씩 라이브쇼를 진행한다고 하니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서울국제도서전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쇼 시간 확인 가능하다.)
노르웨이 B18부스에서는 '당신은 셀 수 없이 소중해요'북토크와 워크숍을 하며 노르웨이 뜨개와 노르웨이어 배우기를 진행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함께가는 보호자인 어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책갈피 프로그램으로 책 속 등장한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책 좋아한다면 이번 도서전 꼭 놓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