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출간한 따뜻한 신간 에세이 서평을 써보려고 해요. 2025년 2월 출간해서 벌써 베스트 셀러 위치에 올라간 이창섭의 첫 번째 에세이인 "적당한 사람"은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에요. 이 책은 그가 살아오면서 느낀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어요. 비투비 그룹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창섭은 메인 보컬로 노래 실력도 좋고 팬들과 소통도 많이 하고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비투비 이창섭
1991년 2월 26일에 태어난 이창섭은 고음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이창섭은 비투비의 멤버로서, 그룹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은광과 함께 고음라인을 담당하며, 노래의 도입부나 브릿지, 마지막 소절에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죠.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의 고음 비브라토는 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요.
이창섭의 음악적 특징은 그가 가진 독특한 음색과 감정 표현에 있어요.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특히 발라드 곡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죠. 비투비의 곡들 중에서도 이창섭의 솔로 파트는 항상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요. 예를 들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그의 일상과 생각을 보여주기도 했죠. 이 방송을 통해 많은 팬들이 이창섭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최근에는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죠. 그는 "살 빼는 덴 이 방법이 최고"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어요.
에세이 적당한 사람
저는 TV를 자주 보지 않아서 영상 매체를 통해 자주 본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책 출간을 통해 이창섭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에세이고요. 새롭게 나온 베스트셀러 에세이라서 궁금했던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책의 줄거리는 이창섭이 일상에서 겪은 고민과 성찰을 중심으로 전개돼요. 그는 새벽과 밤, 아침과 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그가 음악을 하면서 경험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적당함'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이창섭은 "적당한 사람"을 통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완벽함'이 아닌, '적당함'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그는 "저는 이렇게 살고 있어요. 당신은 어떠세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이 책은 그가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과 노력의 기록이기도 해요.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적당함'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줘서 좋았어요. 이창섭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첫번째 에세이라 문장이나 작가로 역량이 크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읽으면서 어느정도 위로가 되고 괜찮았어요. 그건 이창섭의 솔직한 고백이 정말 감동적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는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독자들에게도 그런 성찰의 시간을 가지라고 권유해요.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적당함'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마무리하자면, "적당한 사람"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요. 이창섭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이 담긴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 같아요. 저처럼 20대나 적당히 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가수로 높은 자리에 올라있음에도 적당함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 좋았어요. 인생에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있잖아요. 이창섭의 "적당한 사람"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