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있는 책을 소개할게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게 되죠. 특히, 멋지게 나이드는 할머니들을 주제로 한 책들이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노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면 오늘 소개하는 책들을 통해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거예요. 오늘은 멋지게 나이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조언이 담긴 세 권을 추천해드릴게요. 제가 읽어본 각 책의 내용과 교훈을 간단히 요약해볼게요.
1.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좋아하는 에세이가 많은 달출판사에서 나온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입니다. 이 책은 지팡이를 짚는 대신 캐리어를 끌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할머니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꿈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정말 멋지죠. 여행은 젊은 사람도 힘들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요. 나이가 많다고 해서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우리도 할머니처럼 멋지게 나이들 수 있다는 희망을 줘요.
젊은 시절 주어진 일들에 치여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나이들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꿈꾸게 만들어서 좋았어요. 저도 나이들어서도 꼭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 더 좋았던 책입니다. 독서 하는 내내 저도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여러분도 나이들어서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2. 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
대만 인문세에시 베스트이고 치매 치료 최고 권위자가 쓴 책 <나답게 나이드는 즐거움>입니다. 이 책은 자유롭고 우아한 노년을 위한 건강과 인생 조언이 가득해요. 중년 이후에는 더욱더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 하며 노년층을 바라보게 되는데요.
저자는 할머니 의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해요. 특히, 자신의 삶을 즐기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요. 아무리 꿈이 있어도 건강이 받침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녀가 제시하는 방법 중 첫째 다양한 거리를 두는 친구 관계를 맺는다. 둘째 일과 삶 관계에서 내 가치관대로 산다. 셋째 지금의 내 나이를 아끼고 사랑한다. 넷째 뇌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섯째 노년에 더욱 유용한 건강 지식을 놓치지 않는다. 여섯째 다가올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다. 모두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삶의 태도와 방식입니다. 저절로 밑줄 긋게 되네요.
우수건강 도서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나이가 들어도 자신을 잃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들으면 긍정적이고 밝은 할머니가 된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오십부터 삶은 단순하고 마음은 편안하게 먹어야 한다는데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실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젊어도 나이들어도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3. 가치있게 나이드는 법
교보문고 MD의 선택이 붙어 있어서 읽어보게 된 <가치있게 나이드는법> 도서랍니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에요. 가치라는게 제목에 있어서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는데 저자는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줘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이가 들어도 삶의 의미를 찾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쉼 없이 흐르기, 늘 깨어있기, 어제에 매달리지 않기 모두 젊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문장이 담겨 있어서 읽어 나가면서 좋았어요. 재미를 추구하는 책추천 많이 하다 의미있는 책들을 추천하면서 다시금 독서 기록을 살펴보는 것도 저에게는 즐거움이었습니다.
●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가는 시대에 노년을 위한 책들은 특별합니다. 주변만 봐도 90세를 넘으면서 장수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 책들은 모두 나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노화는 막을 수 없고 지금 당장 얼굴에 보이는 주름도 가끔은 거부감이 들때도 있죠. 하지만 세권의 책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게, 오히려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여러분도 이 책들을 읽고, 멋지게 나이드는 할머니가 되어보세요!